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역시 베컴" 비야레알전 절묘한 도움킥 우물안 개구리 평가 "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역시 베컴" 비야레알전 절묘한 도움킥 우물안 개구리 평가 "쏙"

입력
2003.09.04 00:00
0 0

잉글랜드 축구영웅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뽐내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베컴은 3일 새벽(한국시각) 열린 정규리그 비야레알전에서 0―1로 뒤져 패색이 짙던 후반 40분 누네즈의 헤딩골로 연결되는 절묘한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사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주름잡던 베컴이 이적할 당시만 해도 우물 안의 개구리일 뿐 세계 최고수준인 프리메라리가를 평정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더욱이 베컴의 포지션이 루이스 피구와 겹치는 데다 주전 미드필더 마켈렐레마저 베컴과 동등한 대우를 요구하다 첼시로 옮기는 등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아 베컴의 입지가 줄어드는 듯 했다.

그러나 베컴은 이같은 우려를 실력으로 잠재우면서 단숨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범구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