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중국 상하이에 중국최초의 건축자재 종합전시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산업재사업본부 배윤기 사장과 중국 정부 및 건축업자 등 국내외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시자후이 지역에서 건축자재 종합 전시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장한 LG화학 상하이 건축자재 종합 전시장은 250평 규모로 벽지, 바닥재, 도어, 창호 등 각종 건축자재가 전시돼 있다. 이 곳에는 테마부스, 셀프 코디 코너 등 각종 건축자재를 이용해 직접 공간을 꾸며볼 수 있는 체험코너가 마련돼 있다.
배윤기 사장은 "베이징, 광저우, 선양 등 다른 지역에도 전시장을 설치, 성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지역에 대한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1,000억원대의 중국시장 산업재부문 매출을 2005년 2,500억원, 2008년에는 7,000억원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상하이=이종수기자 js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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