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최근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들썩이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 등 국내 투자자의 증시 외면으로 거래량이 제자리를 맴도는 바람에 쾌속 순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달초 1,216.75였던 증권업종지수는 2일 1,306.09로 한 달여 사이에 89.34포인트가 오르며 증시 상승세에 따른 증권주 동반 상승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증권사 수수료 수입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들어 오히려 감소해 증권주 투자자들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
8월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3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3% 감소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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