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부모를 찾아가는 추석 귀향길. 마음은 벌써 고향집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노쇠해 가시는 부모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다.노인들은 작은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기 쉽고, 이에 따른 합병증도 만만치 않다. 부모가 겪을 육체적 고통도 문제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더 큰 어려움이다.
AIG 손해보험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사통과 실버보험'은 간편한 가입과 저렴한 보험료만으로 노인들의 낙상 및 골절 사고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50∼75세 사이의 노년층이라면 누구나 빠르고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노인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입원비, 사망보험금, 법적 개인배상금까지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지금까지 이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의 다수(60%)가 실수혜자인 노인들이 아니라 20∼49세 사이의 비교적 젊은 세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부모의 건강을 오래도록 지키고 싶어하는 자녀들 사이에 효도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는 것. 만약의 경우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니 1석2조의 효과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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