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車 "가자, 이란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車 "가자, 이란으로"

입력
2003.09.03 00:00
0 0

최근 7년간 연평균 27%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란이 이 달부터 자동차 시장을 전면개방하면서 한국기업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2일 KOTR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도요타, 미쓰비시, BMW, 러시아 아프토바즈 모터 등 4개 업체와 함께 현지 딜러를 선정하는 등 시장개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KOTRA는 이란의 자동차 시장이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지속해 2010년에는 최소 10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업체는 현지 조립형 반제품(CKD) 형태로 제품을 수출, 지난해 기아 프라이드 13만대, GM대우 씨에로 2만5,000대, 마티즈 5,000대, 현대 미니버스 1,000대 등 약 16만대를 판매해 현지 생산량의 39%를 차지했다. 현지조립 프라이드(1,300㏄급)는 이란의 베스트셀러카인 '페이칸'(1,600㏄급)에 비해 소형이지만 현지 가격이 2,000달러나 높게 책정돼 판매되는 등 인지도도 높은 상태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