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이 지난달 30일 데뷔 35주년 공연 수익금 5,000만원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내놓았다.조용필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의 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에게 공연 수익금 5,000만원을 맡겼다.
조용필은 1월 별세한 부인 안진현씨로부터 상속 받은 24억원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내놓았으며 내년에는 사회복지재단도 설립할 계획이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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