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전자파인체흡수율(SAR)이 1일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공개 결과 올해 출시된 국산 휴대폰의 SAR 수치는 모두 기준치인 '1.6 w/㎏ 이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으로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40∼100 w/㎏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국내 전자파인체보호 기준치인 1.6 w/㎏은 WHO의 2.0 w/㎏ 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공개는 3월 이후 정보통신부의 형식승인을 받은 최신형 휴대폰 수치만 대상으로 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