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9∼12월 경기 고양 풍동 등 전국 40개 지구에서 3만235가구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 1만2,538가구, 공공임대 7,751가구, 공공분양 9,946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67%인 2만289가구가 임대주택이며 40%인 1만2,094가구가 수도권 물량이다.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의 경우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 매달 불입액을 24회 이상 내면 1순위, 6회 이상 내면 2순위, 나머지가 3순위이다.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15∼18평형의 경우 월 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70%(195만4,68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신청 자격이 있으며 순위는 공공분양이나 공공임대와 같다. 그러나 국민임대 15평 미만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월 소득이 도시근로자의 50%(139만6,20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고, 해당 시·군 거주자가 1순위, 인접 시·군 거주자가 2순위, 나머지가 3순위이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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