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열 최대 수요처인 경기 성남시 분당지역 주민들이 지역난방요금 대폭 인상에 반발, 국민감사청구를 제기하고 납부 거부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집단대응에 나섰다.분당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고성하)는 28일 밤 회의를 갖고 작년 10월 이후 3차례 인상된 지역난방 요금인상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주 중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항의 방문키로 했다.
협의회는 특히 공사측이 납득할만한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 납부 거부운동을 펼치고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국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고찬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