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9일 베이징 6자회담 결과를 6개항으로 요약했다.1. 각 참가국은 북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2. 각 참가국은 모두 한반도의 비핵화를 주장했고, 동시에 북한의 안보 등 분야의 우려를 고려하고 해결해야 함을 인식했다.
3. 각 참가국은 단계로 나누어 동시에 혹은 병행하여 실시하는 방식,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체계획을 모색하는데 원칙상 찬동했다.
4. 각 참가국은 평화적 회담의 진행과정에서 정세를 급고조 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언행을 하지 않기로 동의했다.
5. 각 참가국은 대화를 유지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이견을 좁히고 공동의 인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6. 각 참가국은 6자회담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외교적 채널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차기 회담의 시간과 장소를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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