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이 세계최고 권위의 비영리영상영화제인인 UNICA 세계영화제에서 동상을 받았다.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부 4학년 손봉수(24)씨가 '슬픈 미학'으로 지난 15∼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65회 UNICA 영화제 본선에서 28개국 135개 작품 중 동상을 수상했다.
손씨의 수상으로 우리나라의 UNICA 순위가 정식회원국 32개국 중 14위로 올라가 세계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작품의 상영시간이 총 60분에서 65분으로 늘어나게 됐다. UNICA는 1931년 유네스코 산하 단체로 창설돼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비디오와 영화제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세계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6년 제68회 총회와 영화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민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