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백화점들은 2∼3일, 할인점들은 추석 당일 하루만 휴무 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갤러리아·LG·뉴코아 백화점과 삼성플라자, 행복한세상은 11∼12일 이틀 동안, 현대 백화점은 11∼13일까지 3일간 휴무한다. 그랜드백화점은 추석 당일(11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은 휴무 안을 놓고 아직 노조와 협의 중이다.
대부분 백화점은 이번 주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주말(금∼일)에는 폐점 시간을 오후 8시30분으로 30분간 연장한다.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LG마트, 그랜드마트 등 대다수 할인점들은 추석 당일인 11일 하루 동안만 휴무한다. 한화마트는 부평점(11일 하루 휴무)을 제외하고 11∼12일 이틀간 쉰다. 킴스클럽은 연휴 기간 내 정상 영업하며, 월마트는 추석 당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만 한시적으로 문을 연다.
대형 슈퍼체인인 LG수퍼마켓은 추석 당일만, 한화스토어는 11∼12일 이틀간 휴무한다. 쇼핑몰인 동대문 두타는 10∼12일 3일간, 밀리오레는 이틀간(10∼11일 또는 11∼12일) 휴무할 예정이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