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선이 아름다운 여성은 유달리 옷 맵시가 난다. 다소 몸이 통통하더라도 고운 어깨선은 충분히 시선을 자극, 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이젠 민소매 셔츠나 목둘레가 파인 옷도 자신 있다.1단계 업 라이트 로우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서서 무릎을 약간만 굽힌다. 이 때 허리를 숙여서는 안 된다. 아령이나 바벨(또는 수건 끝을 붙잡고 해도 좋다)을 들고 턱밑까지 당겨올린다. 들어 올릴 때 팔꿈치 끝이 그리는 선이 타원이 되도록 한다. 올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내릴 때 숨을 뱉는다. 12회씩 5번의 반복한다. 승모근과 어깨의 삼각근을 섬세하게 만든다.
2단계 덤벨 뒤로 돌리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서서 정면을 바라본다. 몸을 펴고 팔을 어깨 선에 맞춰 양쪽으로 벌린다. 양팔을 동시에 뒤쪽으로 원을 그리며 돌린다. 20번씩 5회 반복한다. 어깨의 불필요한 지방을 없앨 수 있고 균형미를 가꿔준다. 또 하나의 보너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어깨 통증에도 좋다.
/김민철ㆍ피트니스 칼럼니스트 /사진 김주성 기자 /모델 김소연ㆍ슈퍼모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