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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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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국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며 850억원 가까이 '사자'에 나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매도로 대응했다. 거래대금은 2조6,941억원이다. 증권·은행 등 금융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SK텔레콤 등 통신주 오름세도 돋보였다. 삼성전자 현대차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시장을 떠받치는 힘이 약해 뚜렷한 등락 없이 횡보했다. 처음 49선을 회복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오름폭이 줄어 결국 0.04 포인트(0.08%) 오른 48.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과 1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순당(1.86%), 기업은행(1.64%)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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