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전문업체 로지텍은 27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1968년 미국인 더글러스 엔겔바트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마우스(사진 오른쪽)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최신형 무선 마우스 '클릭'과 비교 전시된 이 제품은 길이가 10㎝에 높이가 5㎝에 이르는 나무 상자 형태로 유선형 플라스틱 소재의 요즘 마우스와 외형 차이가 컸다. 그러나 바닥에 달린 바퀴의 움직임으로 방향을 감지하고, 왼쪽 아래 달린 붉은 색 단추로 클릭을 하는 등 기본 기능은 오늘날과 동일했다./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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