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침부터 전국에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28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0㎜ 가량 더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강수량은 양평 123.5㎜를 비롯해 수원 112.5㎜ 서울 75㎜ 충주 106㎜ 목포 104㎜ 등이다.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대가 북상, 28일까지 중부지방에는 40∼80㎜(많은 곳 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수해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며 "이번 비는 28일 낮 서쪽지역부터 점차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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