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7일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신한카드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이 카드 하나로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는 선불형 전자카드인 가칭 '코리아 트래블 카드'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카드를 구입하면 지하철을 비롯한 교통시설 이용과 국내외 전화할인, 전국 2,000개 특별 가맹점에서의 할인 및 주요 관광지 등 공공시설 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무료 보험 가입과 면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삼성증권은 다음날 1일부터 고위험 고수익 주식연계증권 상품인 '애니리턴(Any Return) ELS 1호, 2호' 판매를 시작한다. 만기 3년인 애니리턴 1호는 KOSPI 200을 기준으로 만기 때까지 지수가 100% 이하로 오를 경우 상승분을 그대로 수익으로 돌려준다. 반면 지수가 30% 넘게 하락할 경우에는 하락률에서 30% 포인트를 뺀 만큼의 1.43배가 손실로 돌아간다. 30% 이하로 떨어질 때는 원금이 보장된다.
■ 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외국환 모바일 선적서류 내도통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동전화를 통해 외국환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해외로부터 수출신용장과 선적서류가 도착한 경우 그 사실을 고객의 핸드폰에 문자로 통지해 준다고 국민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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