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동(趙永東) 국정홍보처장은 26일 정순균(鄭順均) 차장의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 파문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A4면조 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사 내용을 확인해보니 앞부분의 중요한 전제가 없어졌다"며 "과거 정부에 이런 사례가 있었다는 부분이 삭제돼 현재도 그렇게 되는 것처럼 기사가 써졌다"고 해명했다.
조 처장은 정 차장의 문책 문제와 관련, "경위보고서를 더 검토해봐야 한다"면서 "문책은 행정자치부에 징계위원회 구성을 요청해야 하는 만큼 27일께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