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원을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32.7%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국민은행이 투자 자금 일부를 주식연계증권(ELS)에 재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2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7월부터 지난 주까지 기존 주식형 펀드에 투입된 2,000억원 가량을 해지, 세계적 투자회사인 리먼 브라더스와 골드먼 삭스가 운용하는 주식연계증권 'KELS'에 투자했다. 국민은행은 또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뉴 KELS'에 일부 자금을 재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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