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의 이틀 연속 조정세가 악영향을 줬다.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기관 매도물량이 늘어 하락 폭이 커졌지만, 630억원 이상의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750선을 방어했다. 거래대금은 1조9,441억원에 그쳤다. 국민은행과 POSCO 등 대형주가 내림세에 머문 반면 삼성전자는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
외국인이 13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49.36으로 출발한 뒤 소폭 등락하다가 장 후반 하락폭을 키워 0.61포인트(1.22%) 내린 48.7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투자자가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는 등 관망세가 이어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과 1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7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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