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싶은 도시민의 바람 때문일까. 최근 공기 정화와 산소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중 크린에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크린에어 플라즈마 산소청정기'는 세계 최초로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특허출원 중인 플라즈마 배리어 방전 방식으로 개발한 산소 발산 공기 청정기다.이 제품은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코로나 방전 방식에 비해 방전 전압이 30∼40% 정도 낮고, 플라즈마와 헤파필터를 결합해 현재까지 포집하기 가장 어려웠던 0.1∼0.3㎛ 크기의 오염물질에 대한 집진률을 99.99%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실제 오염입자를 광분석하는 더스트 센서를 채용, 오염도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밖에 음이온을 발생시켜 유해한 양이온을 중화시키고, 기준치 이하(0.006ppm)의 오존을 발생시켜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산화 질소와 산화 황 및 바이러스, 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균성 감염 물질을 살균시킨다. 신축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라돈 등의 오염 물질과 냄새를 제거해 상쾌함을 유지시켜주며, 순도 30%의 산소를 분당 8㏄씩 발생시킨다. 기존 산소청정기의 단점이었던 소음도 크게 줄였다.
필터 교환을 위해 제품을 분해할 필요 없이 도어를 열기만 하면 되며, 저렴한 가격에 필터를 공급하고 전기 사용료도 절감돼 유지비도 적게 든다는 것이 크린에어측의 설명이다. 필터 수명도 긴 편으로, 일반 가정에서 매일 8시간 사용시 최소 12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슬림화해 국내에서 가장 얇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02)578-130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