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스페인이 2003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17세 이하) 4강에 올랐다.브라질은 25일(한국시각) 핀란드 투르쿠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레오나르두, 에데우손, 에반드루의 연속골로 '축구신동' 프레디 아두가 버틴 미국을 3―0으로 일축했다. 브라질은 28일 콜롬비아와 결승 티켓을 다툰다. 탐페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스페인이 세스크(2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포르투갈을 5―2로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아르헨티나와 일전을 치르게 됐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