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서울 서초동의 초등수학전문학원으로 출발한 (주)에듀왕은 이제 전국 지점 931곳, 연 매출액 200억 달성을 눈앞에 둔 수학전문학원 프랜차이즈 및 교육학습서 출판 회사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왕수학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왕수학교실'학원이 유명해지게 된 까닭은 역설적으로 '교육의 유행'을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 기존의 '잘 나가는' 학원에서는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뽑아주기와 계산반복 학습으로 성적향상이라는 부모들의 표피적 요구만을 충족시켜주기에 바빴다.
오랜 교사생활동안 11년 연속 초등수학왕을 길러낸 에듀왕 박명전(46) 대표이사는 사고력과 창의력이 곧 아이들의 미래이자 국가경쟁력이라는 뜻을 세우고, 수준별·단계별 학습법을 고안했다.
수준별·단계별 학습법이란 계통적인 수학의 본 특성을 살려 수, 연산, 도형 등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수준에 맞는 학습내용과 방법을 적용하는 것. 현재 왕수학교실에서는 6단계 학습지 '왕수학교실'(A,B,B+,C,S1,S2)을 주교재로 정기적인 학생들의 실력진단과 학습능력 향상에 따른 승급체계를 일상화하고 있다.
또한 에듀왕의 전문교육과정(기본과정, 엘리트과정, 총 100시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학전문강사들이 왕수학교실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왕수학강사들은 철저한 사전교습계획을 수립하여 수업시 학생들과 일체가 되어 호흡하는 생동감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왕은 현재 종합교육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시행한 한국수학학력평가(KME) 시험은 회당 13만 여명이 참가하는 권위있는 수학학력평가 시험으로 자리잡았고, 전국수학경시대회는 전국 5%내의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수학영재를 선발해내는 대표적인 평가시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왕수학교실 홈페이지(www.kingmath.co.kr)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학원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599-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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