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 해체된 그룹 HOT가 중국 공연을 위해 한시적으로 재결합한다.HOT의 원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한세민 이사는 "대주주 이수만씨가 귀국 후 멤버들과 안부 전화를 하면서 '중국에서 HOT의 인기가 여전하니 한 번 모여서 공연을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얘기하자 멤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일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그룹을 재결합하는 것은 아니며 중국 공연 일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M은 연말부터 중국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01년 해체된 HOT는 강타와 문희준이 SM의 소속 가수로 남았고,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은 그룹 jtL을 결성해 활동중이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