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기준으로 우리 나라 출판 시장의 통계를 살펴보면, 출판 시장에서 아동 도서가 차지하는 시장의 규모는 대략 학습 참고서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이는 어휘에 대한 이해 능력이 아직 부족한 아이들에게 지루하고 따분하게만 여겨지는 학습을 만화와 연결시키려는 출판계의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이다. 아이들의 논리력 향상을 위해서 과학 학습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면서도 과학을 재미없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이런 아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만화가 사단으로 학습 만화의 장을 연 금성출판사가 3년여에 걸친 기획과 제작 기간을 들여 '첨단과학학습만화'(전20권)를 새롭게 선보였다.
금성출판사의 '첨단과학학습만화'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감수를 맡고 최신의 애니메이션 기법과 일러스트, 사진으로 복합 처리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대부분 초·중등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분야(동·식물, 공룡, 실험·관찰, 바다, 우주, 지구 등)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존의 과학 학습 만화와는 달리 인간 게놈, 인간 복제, 나노테크놀로지, 가상 현실 등 최근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첨단 지식까지 총망라했다.
'첨단과학학습만화'의 큰 매력은 학습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만화' 자체의 묘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점이다.
주제별로 나누어진 각 권은 실제 학습과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톡톡 튀는 재미와 함께 개성있는 캐릭터도 등장하며 때론 깜짝 놀랄 만한 반전도 있다.
가장 큰 학습 효과는 자연스러운 접근에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원칙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스토리를 따라 읽어가는 가운데 거부감 없이 지식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만화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관해서는 정밀하고 다양한 일러스트와 사진을 위주로 꾸민 비주얼 과학관이 설명해 준다.
키워드, X-파일, 타임머신, 돋보기, 사이언티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5가지 영역의 읽을 거리는 입체적이면서도 어느 과학 잡지 못지않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은 만화로만 구성되었을 때 간과하기 쉬운 학습 효과 부분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다. 문의 (080)96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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