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달구벌을 찾아 유망주 탐색에 나섰다. 코엘류 감독은 24일 남자축구 예선리그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벌어진 강변축구장 간이 스탠드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김호곤 올림픽대표팀 감독, 조중연축구협회 전무 등과 나란히 앉아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꼼꼼이 지켜봤다. 코엘류 감독은 '당장 대표팀에 뽑아올릴 만큼 눈에 띄는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뒤 "몇몇 선수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감비아 선수단 지각입국
○…서아프리카의 감비아 선수단이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회식을 사흘 넘긴 24일에야 한국에 도착했다. 감비아는 15일 출국해 세네갈, 벨기에, 독일을 거쳐 한국으로 올 계획이었으나 유럽비자를 받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세네갈에 체류하고 있었다. 세네갈 체류 중 남자 육상선수가 말라리아 증세를 보여 한국에는 임원과 여자 높이뛰기 선수만 들어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