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밑줄 긋기 / '이라크에서 온 편지' 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밑줄 긋기 / '이라크에서 온 편지' 외

입력
2003.08.23 00:00
0 0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작고 연약합니다. 어쩌면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를 가르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전쟁을 극복하는지, 어떻게 이 혼란을 견디고 일상을 회복해 가는지, 어떻게 죽음을 무릅쓰고 사람을 돌보는지…"―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 지음 '이라크에서 온 편지'에서(박종철출판사 발행)

국내 역사상 처음 해외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조직·파견된 반전 평화팀 30여 명의 체험담을 모은 이 책에서 우리는 고통과 상처 속에 살아 숨쉬는 인간애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놀이하는 법을 가르칠 때 어떤 가능성이나 당연성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 즐기라고 가르쳤다. 미래는 걱정하지 말고 과거를 후회하지 말라. 오직 매순간 라운을 사랑하고 그애와 함께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비밀이었다."

배리 닐 카우프만 지음 '아들 일어나다'에서(열린 발행)

이 책은 의사들이 포기한 자폐아를 정상아로 길러낸 부모의 감동적인 수기다. 지은이 부부는 끝없는 사랑과 헌신, 인내로 인간승리의 기적을 일으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