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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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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소폭 올라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단기급등 부담감으로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기관과 개인의 매도물량이 크게 늘었으나 외국인이 3,000억원 이상의 강력한 순매수를 펼치며 장세를 지지했다. 삼성전자가 44만6,000원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가를 또 갈아치웠고 POSCO 현대차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

외국인들의 11일 연속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에 머물렀다. 외국인 매수로 장 초반은 강세로 출발했으나 나스닥 선물 하락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의 조정 영향으로 장 후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과 22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26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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