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이날 방한한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베이징(北京) 6자회담에서의 공조 방안 등을 조율했다.양국 장관은 6자회담에서 한·미·일 3국간 긴밀한 공조와 대화 기조 지속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윤 장관은 중국, 러시아와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고, 가와구치 외상은 "일본인 납치문제와 탄도미사일 문제를 북한 문제의 포괄적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와구치 외상은 23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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