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공급부족과 가격인상으로 각종 메모리카드와 그래픽카드 등 PC용 부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제품 매장인 테크노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개인휴대단말기(PDA) 등 각종 전자제품의 기억장치로 사용되는 메모리카드 제품 가격이 최근 1개월 사이 많게는 40% 가량 올랐다. 평균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오른 128MB 콤팩트플래시(CF) 메모리의 가격상승비율이 38%로 가장 컸으며 128MB 시큐어디지털(SD)메모리는 6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메모리스틱의 경우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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