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올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는 지난 1월 7만680가구에서 21일 현재 10만3,921가구로 4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 아파트가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월 7%에서 10.2%로 높아졌다.
자치구 별로는, 강남구가 1월에 비해 52.9% 늘어난 4만289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만4,769가구) 송파구(1만9,164가구) 강동구(1,242가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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