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마침내 사상 최고 주가의 '축포'를 터뜨렸다.최근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 때 44만원선에 육박하는 강세 끝에 43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4월24일 기록된 전고점인 43만2,000원을 1년4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외국인은 이날 CSHB 창구로 16만주 이상을 매수했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창구로도 6만주 이상을 추가 매수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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