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20일 경남 하동 쌍계사 목조 삼세불좌상(三世佛坐像·사진 왼쪽) 및 사보살입상(四菩薩立像·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3건을 보물로 지정하고, 충남 예산 수덕사 목조삼세불좌상의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보물로 지정된 쌍계사 불상(보물 1378호)은 대웅전 석가모니불상을 중심으로 삼세불좌상과 4개의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칠존불 형식으로 1639년(조선 인조 17년)에 제작됐다. 경북 봉화군 축서사 괘불탱(1379호)은 입불상의 정면을 그린 18세기 작품이다.
/최진환기자 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