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최강 삼성생명을 연패에 빠트렸다.국민은행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재간둥이 가드 김지윤(25점 12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으로 81―75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국민은행은 3위 그룹에 1경기차로 다가서 플레이오프 판도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반면 삼성생명은 맏언니 박정은이 부상으로 3쿼터부터 결장하고 주전들이 파울트러블에 일찌감치 걸려 15연승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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