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평론가 이명원씨가 16일 오전 3시2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충남 대천 출신인 이씨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에서 문화부장을 지냈으며, 퇴사 후 영화평론가로 활약하면서 주로 정치와 영화의 역학관계를 천착했다.
유족은 부인 석의덕씨와 장남 관수(대우증권 관악지점 차장)씨 등 2남 2녀. 영결 미사는 18일 오전 8시 분당 서울대병원 영안실, 장지는 경기 안성 천주교공원묘지. (031)787―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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