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03프로축구 푸마 올스타전/김현석 1골1도움 "은퇴 피날레"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03프로축구 푸마 올스타전/김현석 1골1도움 "은퇴 피날레"

입력
2003.08.16 00:00
0 0

'기록 제조기' 김현석(36·울산·사진)은 이날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14년간의 프로선수생활을 마감하는 명예로운 은퇴식을 가졌다.남부팀 올스타로 후반 교체투입된 김현석은 절묘한 센터링으로 후반25분 에드밀손의 골을 이끈 뒤 종료 5분전에 아크정면에서 돌진하며 강슛을 날려 남부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올스타전에 추천선수로 선발돼 7번째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김현석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의 박수갈채 속에 은퇴식 단상에 오른 뒤 만감이 교차하는지 눈시울을 붉혔다.

'적토마' 고정운(포항)에 이어 두번째로 올스타전 은퇴식을 가진 김현석은 최다골(110골)과 최다출장(362경기) 기록을 보유한 K리그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웠다.

정조국 135㎞ 캐넌슈터

…하프타임 때 벌어진 캐넌슛 경연대회서는 신인 정조국(안양)이 K리그 최고의 캐넌슈터 자리에 올랐다. 정조국은 이날 벌어진 캐넌슛 콘테스트에서 시속 135㎞를 기록해 남기일(부천·130㎞)을 제치고 상금 500만원을 거머쥐었다. 정조국이 이날 기록한 슈팅스피드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이기형(성남)이 기록한 최고기록 138㎞에 이어 역대 2위.

젊은 올드스타 2-0승리

프로축구 올스타전 식전 행사로 열린 올드스타전에서 황보관(오이타 유소년팀 감독)과 황선홍(전남 코치)이 연속골을 터뜨린 90년대올드스타팀이 80년대 올드스타팀을 2-0으로 이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