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은 15일 금강산의 명물인 '만물상코스'에 새 길을 뚫어 정상인 천선대를 윤환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새로 만든 등산로는 안심대에서 천선대까지 400m로, 만물상의 기암괴석을 새로운 각도에서 좀더 가깝고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대아산은 13일 방북한 김윤규 사장이 임직원 및 8.·15기념 금강산 평화캠프참가 대학생 800여명, 북측 인사 등 총 1,000여명과 함께 이날 새로 뚫린 코스를 이용해 만물상을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종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