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은 자사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매각 입찰 제안서에 따르면 인수대금은 총 3,520억원으로 두산건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2,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220억원의 회사채 인수 등을 통해 고려산업개발 지분 81%를 확보하게 된다.
고려산업개발은 이달 말까지 이행보증금 예치와 양해각서 체결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약 3주간의 실사를 거쳐 다음달 25일께 투자계약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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