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정건설(주)은 4∼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주상복합아파트 '이튼타워 리버' 115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 결과, 4,032명이 몰려 36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정건설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와 휴가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내진 설계와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및 7호선 뚝섬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란 점이 청약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미국 시카고 중심지인 레이크쇼어 이스트에 고급아파트 20∼80평형 207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건설측은 7일 김현중 대표를 비롯해 시카고시 관계자, 현지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870평 부지에 29층 1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분양가는 3억4,000만∼8억5,000만원선. 이번 프로젝트는 3만1,829평의 미니골프장 부지에 짓는 주거·상업용 건물 6동 가운데 하나다. 한화건설(지분 90%)과 현지 업체인 레이크쇼어 란케스터가 공동으로 지을 예정이다.
■ 신동아건설은 인천 남구 주안동의 우진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우진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조합원분 320여가구를 헐고 18층짜리 4개 동의 '신동아 파밀리에'로 새로 짓는 것이다. 신축 가구수는 25평형 211가구, 33평형 160가구 등 총 371가구다. 내년 6월 착공할 예정이다.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2일 국민연금관리공단과 부동산 사업에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대상 부동산 발굴과 투자 타당성 검토 및 상호 자문, 공동 투자 계획 등에 대해 협력한다.
■ 쌍용건설은 강화된 층간소음 방지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 '사운드제로'(Sound Zero)를 주택업계 최초로 개발, 특허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한 사운드제로는 소음측정에서 경량충격음이 최고 54dB, 중량충격음이 최고 47dB을 기록, 4월 발효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층간소음 기준(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 이하)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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