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4일만에 세이브 1개를 추가했다.김병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솔로홈런 1개를 포함해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보탰다. 김병현은 이로써 시즌 9세이브(5승8패)째를 기록했고 방어율은 3.41에서 3.47로 높아졌다.
한편 뉴욕메츠의 서재응(26)은 이날 애리조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과3분의 1이닝동안 4피안타 3볼넷으로 1실점하며 모처럼 '컨트롤 아티스트'다운 피칭을 선보였으나 1―1로 맞선 7회 1사주자 2루에서 물러나 또다시 6승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최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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