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초(愚礎) 방일영(方一榮·사진) 전 조선일보 회장이 8일 오전 2시5분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관련기사 A19면
1923년 평안북도 박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조선일보사에 입사, 99년 이사 고문직을 사임할 때까지 55년여 동안 조선일보에 재직하면서 언론창달에 이바지했다.
유족은 장남인 방상훈(方相勳) 조선일보 사장과 차남 방용훈(方勇勳) 코리아나호텔 사장 등 5남1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선영. (02)760-2091∼2(서울대병원), (02)724-5110(조선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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