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혼조세와 매수세력의 약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가 0.98% 하락해 41만원선 이하로 밀려났고 현대자동차도 3일 연속 하락하는 등 대형주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인수·합병(M& A) 가능성이 점쳐지는 한미은행과 외환은행은 3% 가량 상승.
코스닥지수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고...' 8월 들어 하루씩 번갈아가며 소폭 오르거나 내리는 '시소'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한 모멘텀을 찾지 못한 채 장 중에도 등락을 반복하다 48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168억원이나 순매수했지만 개인(58억원)과 기관(113억원)의 매물로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