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7일 주식시장은 전날 미국 증시의 혼조세와 고객예탁금의 사흘 연속 하락 등으로 장중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오후 늦게 외국인과 개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으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에 머물렀으나, SK텔레콤과 KT, 국민은행 등은 반등에 성공하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계인 스탠다드차터드 은행이 2대 주주로 등장한 한미은행은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등락을 거듭하다 힘겹게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과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개인과 함께 시장을 떠받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6억원과 4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소프트웨어(2.46%) 정보기기(2.38%) 반도체(2.54%) 종목은 올랐으나 인터넷 통신서비스는 약보합에 그쳤다.
NHN은 1.64% 내렸으나 다음은 1.12% 올랐고 옥션은 약보합을 기록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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