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위원장 송훈석·宋勳錫)는 8일 오전 국회에서 노사정 협의회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도입 문제에 대한 협상을 중재한다. 송 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협상에는 노측에서 한국노총 김성태(金聖泰), 민주노총 이재웅(李載雄) 사무총장이, 사측에서는 경총 조남홍(趙南弘) 부회장, 정부측에선 박길상(朴吉祥) 노동부차관이 참석한다. 환노위는 15일까지 노사정 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이끌어낸다는 입장이지만 임금보전, 휴가·휴일수와 도입시기 등을 놓고 노사간 의견차가 워낙 커 진통이 예상된다./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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