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적극 권장하고 있는 '승용차 자율요일제(5부제)'를 신청하면 운전자에게 5,000원 상당의 지하철 정액권이 지급된다.또한 거주자 우선주차제 신청 때 우선권이 부여되고 시내 23곳의 환승주차장 정기권을 신청할 때도 우선권이 인정된다. 자율요일제 참여 운전자는 차량 10부제와 무관하게 시청이나 구청 등 관공서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의 자율요일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자율요일제 참여 운전자에게 자동차세의 일부를 감면해주는 방안도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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