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주민주도로 방범용 CCTV 설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주민주도로 방범용 CCTV 설치

입력
2003.08.07 00:00
0 0

서울 강남구는 최근 인권 침해 등의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설치와 관련, 주민이 설치 장소와 운영 방법 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설치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구는 각 동마다 주민 대표와 CCTV 관련 전문가, 법조계, 학계 대표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 설치 장소와 기종, 설치방법, 운영방안 등 전 과정을 직접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 또 CCTV 설치와 관련해 인권침해 여부와 사업 추진과정의 적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변호사 인증제'를 도입하는 한편 설치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로 이메일을 통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 등을 통해 공개키로 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말 논현1동 5곳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체 275곳에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또 서울시는 최근 구청장협의회에서 CCTV 설치를 희망하는 다른 자치구에도 비용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