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통위 콜금리 동결할듯한국은행이 7일 오전 이달의 콜금리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시장에서는 올 들어 두 차례에 걸친 콜금리 인하로 금리가 이미 충분히 낮은 수준(연 3.75%)인 데다 미국 경제 등 대외 경제 여건의 호전 기미와 국내 경제의 회복 기대감 등을 이유로 이번에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씨티그룹은 이날 한국 경제 보고서를 내고 "6월 중 산업생산 지표가 호전됨에 따라 7일 금통위에서는 콜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대희기자
강남·북 주요세무서 통합서비스
국세청은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의 주요 세무서를 한 곳에 입주시켜 통합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6일 "역삼·삼성·서초 세무서와 남대문·종로·중부 세무서를 강남과 강북 요지의 건물에 함께 입주시키고, 민원실을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며 "이는 세무서 운영 비용의 절감과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대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는 강남권 3개 세무서는 이르면 10월께 강남역 부근 최첨단 건물에 입주한다. 이 건물은 20층 규모로 국세청은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사용하게 되며, 내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대한항공 화물수송 세계3위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최근 발표한 '2002년 세계 항공수송통계'를 인용, 자사가 국제선 정기항공편 화물 수송실적에서 59억5,300만톤.㎞를 기록, 루프트한자와 싱가포르항공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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