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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4박5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6일 저녁 기차편으로 귀경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노 대통령은 11일부터 공식 업무에 복귀한다. 노 대통령은 군 장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머물렀으며 아들 건호씨 부부와 딸 정연씨 부부가 다녀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휴가기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했으며 8·15 경축사도 구상했다"고 말했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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