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부인 셰리 블레어 여사가 유럽 댄스 클럽의 '스타'가 되었다.셰리 여사가 지난달 남편의 중국 방문 때 베이징 칭화대를 찾았다가 학생들의 요청으로 엉겁결에 부른 노래가 리믹스돼 휴양지인 스페인의 이비사섬과 키프로스 등의 댄스 클럽에서 빅 히트하고 있기 때문.
셰리 여사가 부른 노래는 비틀스의 1967년도 노래 '내가 64세가 되면(When I'm Sixty-Four)'으로 누군가 이 노래를 댄스풍으로 리믹스해 클럽 DJ들에게 보내면서 이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김지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