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26·뉴욕메츠·사진)의 9일(한국시각) 등판 예정일이 하루 늦춰졌다.서재응의 등판 연기는 좌완 에이스 톰 글래빈의 복귀 때문. 갈비뼈 부상으로 등판을 한차례 걸렀던 글래빈이 공교롭게 서재응의 당초 등판일인 9일에 복귀 피칭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재응은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출전한다.
한편 서재응은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이후 오른 검지 손톱에 또 다시 이상이 생겨 치료중이다. 등판일정 연기가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서재응에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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